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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루스 뉴밸을 눈팅하는 야권지지자분들을 위한 숙제 BlaBla

각 항에 대해 이번 대선에 미친 영향을 분석하시오

1. 나꼼수
- 그들은 새시대를 위한 뉴미디어였나? 아니면 노동신문 MK-2인가? 그리고 그들이 대선에 미친 영향은? 앞으로도 '쫄지마 ㅅㅂ'로 대변되는 강성노선을 유지해야 하는가? 아니면 좀더 순화되고 철저한 fact로 무장한 회의주의적 노선으로 변해야 하는가? 그들의 방향성은 어떻게 바뀌어야 하는가?

2. 악마의 대변인
- 인터넷공간에서 쓴소리를 하던 야권의 회의주의적 지지자들이 일베충으로 오인되어 함께 썰려나갔다(ex.허지웅) 누가 일베충이고 누가 우리편인가? 어디까지가 쓴소리고 어디까지가 어그로인가?

3. 정체성
- 새누리당을 보수, 수구, 수꼴로 부를지언정 진보로 부르지는 않는다. 하지만 민주당의 정체성도, 지지자들의 정체성도 너무 광범위하다. 당신들을 관통하는 가치는 무엇인가? 당신들은 보수인가, 진보인가?

4. 공약
- 선거기간 내내 들어왔던 말은 '양당의 공약이 비슷하다'였다. 그렇다면 비슷한 공약을 내세웠다면 둘 중에 좋게 보이는 사람을 찍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 불어닥친 민영화논란을 보면 마치 양당의 공약이 엄청난 차이가 있는것 처럼 묘사된다. 양당의 공약은 비슷했나? 큰 차이가 존재하였나? 존재하였다면 그것을 어필하지 않은 이유는? 비슷했다면 지금의 민영화논의의 의미는?
(언론장악을 들면 감점처리)

5. 파워트위터리안
- 조국, 공지영, 김용민 등 새누리당보다 많은 파워트위터리안이 있었다. 그들이 미친 영향은? 

6. 이정희의 1차 토론
-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7. PK
- 아직 PK에서 더 얻을 수 있는 표는 존재하는가? PK의 지역감정은 깨졌는가?

8. 충청
- 이지역에서 패배 이유는 육영수 여사인가, 세종시인가, 민주당의 포크배럴부족인가? 또 다른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9. 투표율
- 투표율과 민주당의 지지도는 dependant한 관계인가?

10. 참여정부와 노무현 (배점 20점)
- 진보와 보수, 양 자를 만족시킬수 있는 참여정부에 대한 평가를 서술하시오.

11. 북한
- 국민들의 가장 높은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대북정책은 무엇인가?('김정은 개새끼'만 적으면 점수 없습니다. 이 질문은 공리를 묻는 질문이 아닙니다.) 친북성향의 야권인사들(ex.림수경)의 향후 처리방향은 어떠해야 하는가?

12. 네거티브
- 민주당의 네거티브정책은 아이패드, 굿판, 신천지, 국정원등이 있었다. 이 네거티브들의 효과는 긍정적이었나, 부정적이었나 그렇지 않다면 미미했는가?

13. 50대
- 그들의 투표율이 유난히 높았던 이유는? 향후 민주당이 이들을 위해 준비할 수 있는 공약은 무엇이 있는가?

14. 일베(배점 5점)
- 그들은 개새끼인가?

Due date : 2014년 6월 4일 전국동시지방선거일

평가자 : 만 19세 이상의 국민



덧글

  • 말신 2012/12/23 12:02 #

    14. 종북당의 이X희가 광견병(북한)에 걸린 개라면 일베충들은 팩트로 무장하고 패드립으로 단련된 근육질의 군용개새끼가 아닐까요 ㅋ
  • 플라잉휠 2012/12/23 12:12 #

    뭐, 야권지지자들이 평가할 일이지요. 그냥 전 화두를 던져줄 뿐이죠.
  • 말신 2012/12/23 12:16 #

    근데 둘다 인간은 아닌게 함정
  • 짜오지염황 2012/12/23 15:25 #

    8. 죽은 육영수여사까지 시체팔이해서 멍청도가 박근혜 몰표줬다는 소리는 그냥 헛소리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민주당이 멍청하게 굴다가 멍청도한테 제대로 털린 것 뿐.
  • mithrandir 2012/12/23 20:46 #

    다른 건 잘 모르겠고, 1번에 대해서라면...

    나꼼수가 처음에 인기를 끈 것은, 정치 뉴스나 운동으로서가 아닌, 예능으로서의 성격이 더 컸다고 생각합니다. 뭔가 내가 궁금해하던 것들, 남들이 알려주지 않는 정부 비판적인 내용을 출연진들의 화려한 개그감에 버무려서 들려줬기 때문에 통쾌했던 거죠. 그렇기 때문에 그들과 애청자들은 동일시 할 수 있었고, 그들의 이슈 메이킹에 공감(끌려가는 것이 아니라)할 수 있었다고 봅니다.

    인터넷에서는 보수든 진보든 목소리 높은 쪽이 눈에 띄다보니 보수 성향 네티즌 분들 중엔 잘 모르는 분들도 많던데요, 이게 어느 시점을 지나면서부터 나꼼수의 영향력.. 아니, 그 이전에 나꼼수가 지니는 브랜드 파워가 많이 약해졌습니다. 많은 분들은 이게 나꼼수에 대한 정부의 탄압 때문이라고 생각하시는 모양이고 저도 어느 정도는 공감하지만, 그 이전에 나꼼수가 인기를 많이 잃은 것은 나꼼수가 너무 진지해졌고, 너무 말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친구의 농담은 즐겁지만 그 수다가 너무 길어지면 피곤한 법입니다. 나꼼수는 언제부턴가 러닝타임이 기하급수적으로 길어졌고, 정부에 대한 시원한 비판을 좀 들어볼래도 잡담이 너무 많고 "자기들끼리만 흥분하는" 이야기가 너무 많아졌습니다. 공감대가 약해져버린 거죠. 실제로 그 무렵부터 진보 커뮤니티에서도 나꼼수 관련 글의 댓글이나 조회수는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딜레마죠. 애초에 나꼼수가 인기를 얻은 건 "우린 꼴리는 대로 할테네 싫으면 니네가 듣지마!" 덕분이었는데, 바로 그 이유 때문에 같은 성향인 중도 리버럴 층에서도 훙미를 잃어버렸으니까요.
  • mithrandir 2012/12/23 20:55 #

    그래서 전 나꼼수 본인들이 어떻게 생각하는지와 상관없이, 나꼼수는 뉴미디어나 노동신문의 범주와는 좀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채널A의 뉴스타파를 정치를 파악하고 싶은 지적 욕구로 보는 분들은 드물고, 그냥 재미있으니까 보는 분들이 많은 것처럼요.

    근데 예능적인 측면으로 나꼼수에 희망이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본인들부터가 멘붕되었을텐데다가, 김용민이 웃기는 말을 해봤자... 이미 지난 선거를 "너 때문에 졌다"가 반, "얘는 우리가 지켜줘야 해!"가 반인데 누가 편하게 웃을 수 있겠습니까.

    정부비판적인 뉴스 미디어로서의 성격으로는... 만일 확실한 근거 자료가 있다거나 취재원이 확보된 소식이라면 지금처럼 질러도 상관없다고 봅니다. 그게 청자들이 원하는 거죠. 알고 싶은 뒷얘기를 하면서 가려운 데를 긁어주는. 하지만 확정되지 않은 의혹을 팩트인 것처럼 질러버리고 자신들끼리 흥분하는 건, 글쎄요... 이건 2번 찍은 유권자들도 거리감을 느끼게 합니다. (다만 확인되지 않은 의혹이라도 그만큼 타당한 심증이나 정황이 있다면, 의문을 제기하는 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침묵하고 있으니 인터넷에서 목소리를 높이는 진보도 보수도 나꼼수도 그걸 깨닫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 BOLT 2012/12/23 22:00 #

    14.
    일베충은 말할 것도 없는 개새끼라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선거 패배 후에 기하급수적으로 등장하는 개새끼가 되려하는 인간들 덕분에
    과연 일베충들에 대해 제가 평가하는 것이 맞는지 의심스럽습니다.
  • 멍청한행복 2012/12/23 22:15 #

    아 진짜 ㅈ나게 복잡하네요;;
    이런 숙제 못하겠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그냥 안하고 선생님한테 손바닥 맞고 말래요.
  • 러버 2012/12/24 18:52 #

    사실 대통령직에 대한 헌법 재개정이 필요한지도 모릅니다.

    여,야 라는 말도 사실 편애성정치적 성향의 말 이죠.

    사실 당 이라는것도 집단주의를 불러 일으킬수 있는 오류를가지고 있는만큼.....

    이시대에는 더 많은 소크라테스들이 필요한데 말이죠..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세계의 의회 정치는
    소크라테스가 경고한 의미를 계속 행하고 있습니다.

    어쩌면 대통령 중립성을 위하여 당선과동시 의무적 탈당과 여,야의 인원수 균등하게 인수위와 내각편성
    하는것과 청와대 핵심인사들은 정치의원들이 아닌 전문가들로 편성해야 하는것을 의무로 헌법 재개정이 필요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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